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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싸이클

[후기/정혈컵] 정혈컵 7주기 쓰는 동안의 이야기, 팁 처음 정혈컵을 써야겠다 하고 결심하고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봤었습니다. 그때 좀 겁먹었던 게, 처음 착용할 때 별 어려움 없었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엄청 고생을 했다, 30-40분씩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했었고 심지어 못 찾아서 병원에 가서 뺐다는 글도 있어서 엄두를 못 냈었죠. 저라고 그 후기의 분들과 다를 것 같지는 않아서 주저주저했었습니다. 그러고 있던 중 PMS 증후군(월경 전 증후군)으로 충동적으로 정혈컵을 질러버리고 포궁 경부 길이를 재 버렸죠. 그런데 막상 재보니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그래서 ‘오 엄청나게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했었죠.... 그래서 컵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빨리 써보고 싶다 하면서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혈컵이 오고 생리 주기가 시작되어 실제.. 더보기
[후기/정혈컵] 메루나 M, S, 페미사이클 이제 정혈컵을 쓴 지 7주기 정도 된 사람입니다. 메루나 컵 M과 S, 페미사이클 Model 2를 사용해본 사람이고 현재는 페미사이클 Model 2로 정착했습니다. 저는 첫 생리 때부터 정혈컵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생리대를 사용했었고, 생리대를 쓰면서 엉덩이 짓무름에 시달리고 간간이 찾아오는 질염에 고통받아왔었습니다.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 주기, 양 다 들쭉날쭉 했었던 사람입니다. 정혈컵으로 넘어갔을 때 저는 성경험이 없었고, 삽입 자위 경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도 정혈컵이라는 존재를 알고있었고 쓰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무섭고 겁이 나서 당장 쓸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계속 생리대만 쓰다가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이 터지고 큰 배신감이 들어서 정혈컵으로 넘어가야겠다고 결심을 했었죠. 그러고서도 당장 .. 더보기